[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전세사기를 방지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25개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는 전세사기를 방지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25개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3.03.28 1141world@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지난 24일 사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25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세사기 대응을 위한 안산시 대책 ▲주택 임대차 관련제도 ▲전세사기 유형별 사례 및 예방법 등 전세사기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전세사기는 무엇보다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세사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사기예방 T/F를 구성해 ▲전세사기 시민 무료 법률 상담 ▲공인중개사무소 합동 지도점검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연수교육 ▲전세예방법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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