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2027년까지 바이오분야 영재학생들을 집중 양성한다.
도 교육청은 설립 예정인 국립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에 도내 학생들이 많이입학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SW‧AI 분야 등 영재학생 2700여명 양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해까지 19개 학교와 기관에서 도내 SW․AI 분야의 영재를 키우기 위해 24개 학급 350여 명으로 영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2023.03.27 baek3413@newspim.com |
앞서 지난해에는 충북교육연구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에 SW․AI 사사교육반을 추가로 신설해 영재교육에 나섰다.
지난 22일에는 충북영재교육진흥위원회를 열어 청주교대부설AI영재교육원 2개 반, 지역영재학급 5개 반 등 7개 반을 신설해 SW‧AI 분야 영재학급을 올해는 31학급 450여 명으로 운영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2027년 3월 충북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개교 시점에 맞춰 충북의 SW‧AI 인재 양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 KAIST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에 도내 학생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는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KAIST 등 기관들과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 오송읍에 설립 예정인 KAIST 부설 국립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AI, BIO, IT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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