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27일 오후 1시 52분쯤 충남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3분여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장비 12대, 산불진화대원 42명을 투입해 오후 2시 15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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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52분쯤 충남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3분여만에 진화됐다. [사진=산림청] 2023.03.27 gyun507@newspim.com |
지금까지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시설피해는 없으며 산림당국은 초기 확산을 막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를 포함해 산불진화대원을 즉시 투입해 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산불 발화자를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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