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수출기업 지원 맞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7일 도청에서 김영환 지사와 장빈(张斌) 중국 랴오닝성 션푸개혁혁신시범구관리위원회 투자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교류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경제 및 투자유치 교류와 협력관계 유지 ▲ 지역 기업 간 교류 활동 지원 ▲우수제품의 해외진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투자협약식.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3.03.27 baek3413@newspim.com |
션푸개혁혁신시범구 한국산업단지는 한중 경제 무역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중국 랴오닝성 션양시과 푸순시 일대에 조성된 산업단지로서 한국기업 47개소, 온라인 등록기업 166개소가 입주해 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폭넓은 경제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협력 가능한 도내 기업을 발굴 하고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장빈(张斌) 투자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산업 육성과 경제교류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랴오닝성을 중국 동북3성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도내 우수제품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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