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중소기업 연합봉사단 30여명과 함께 지난 25일 금천구 소재 혜명보육원(원장 박혜정)을 찾아 '봄맞이 대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봉사자들은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축구공 컬링, 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3월의 봄을 만끽했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일상을 덮친 이후로 지역사회와 교류가 단절되고 외부 활동이 제한된 보호시설 아이들이 운동회를 통해 야외활동에 대한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계가 마련한 물품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봄맞이 소풍마켓을 진행했으며, 판매된 수익금을 코로나로 중단됐던 보육원 아이들의 외부 나들이 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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