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 조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32분만에 진화됐다.
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영주시 조암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24일 오전 11시30분쯤 영주시 조암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2분만인 이날 낮 12시2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3.2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6명과 장비 13대를 급파해 발화 32분만인 이날 낮 12시2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해당 세대 일부가 소실되고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침구류 등 가재도구 약 100여점이 소실돼 소방 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는 해당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직원이 화재경보기 작동에 따라 아파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불이 김치냉장고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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