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가 오는 9월에 개최된다.
24일 군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지용제는 9월 7~10일까지 지용생가 등 구읍 지역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용제. [사진 = 옥천군] 2023.03.24 baek3413@newspim.com |
군과 문화원은 지용제의 개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남은 6개월 동안 축제 준비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읍 지역 일원에 축제 경관 조성을 통해 즐겁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문학프로그램의 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정현 문화원장은 "지용제 준비를 위해 옥천군, 문화예술단체와 충분히 협의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용제에는 6만여 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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