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국민통합위, '일터만들기특위' 출범…"일과 삶 조화 이루는 것이 기본조건"

기사입력 : 2023년03월22일 14:02

최종수정 : 2023년03월22일 14:02

"현장 근로자들 느꼈던 부족함 채워주길"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22일 "모두 건강하게 일하는 대한민국"을 목표로 '건강한 일터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건강한 일터 만들기 특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사진=국민통합위] 2023.03.21 taehun02@newspim.com

이수형 경제·계층분과위원이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노동, 건강, 복지, 경제정책 등의 전문가 9인으로 위원회가 구성됐다.

특위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보험, 산재보험 등 빅데이터를 이용해 근로자의 건강 위험을 추정하고 사전적으로 예측하는 시스템을 설계할 예정이다.

또 현행 정책을 진단해 데이터 분석결과로 도출된 건강상 위험에 대비해 현행 제도의 적절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미래 정책을 설계해 노동, 건강, 복지, 경제정책 등의 분야에서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실효성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일터에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나라의 밑바탕이자 기본조건"이라며 "건강한 일터 만들기 특위가 그동안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현장의 근로자들이 느꼈던 부족함을 채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