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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빌라 공시가격 18.61%↓ 2년전 수준 회귀...보유세 전년비 3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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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발표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61% 하락했다. 지난해 공시가격이 17.20% 상승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공시가격은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2014년부터 이어져오던 공시가 상승세도 10년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난 한 해 동안 급격하게 상승했던 부동산가격이 금리인상 등으로 전반적으로 하락한데다 지난해 11월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올해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69.0%)까지 낮춘 것이 추가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시가 인하와 지난해 부동산 세제 정상화 등의 조치로 올해 보유세 부담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65세를 넘은 1주택자는 전년대비 30% 넘게 보유세가 줄어들 전망이다.  

2023년 공동주택가격 지역별 변동률 현황.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부터 '2023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열람과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18.61%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조사·산정 제도 도입 이후 2009년(-4.6%)과 2013년(-4.1%)에 이어 세번째 하락이다. 2014년부터 이어졌던 공시가격 상승세도 10년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올해 모든 시도의 공시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이 -30.68%로 하락률이 가장 컸다. 인천(-24.04%), 경기(-22.25%), 대구(-22.06%)가 뒤를 이었다. 서울은 17.20% 하락했고 지난해 상승률이 컸던 (29.32%→-24.04%), 경기(23.17%→-22.25%)에서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중위값은 전국 1억6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억6400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이어 세종 2억7100만원, 경기 2억21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하락과 '2022년 종부세 세제개편' '2023년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등 부동산 세제 정상화 효과로 보유세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재산세와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지난해와 동일(재산세 45%, 종부세 60%)하다면 올해 보유세 부담은 2020년 수준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가격 8억원 아파트를 5년간 보유한 만65세 1주택자의 경우 올해 내야 하는 보유세는 전년 대비 38.5% 감소한 125만2000원이다. 2020년과 비교하면 29.5% 감소한 수치다. 다만 올해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이번에 공개된 공시가격을 토대로 재산세는 4월, 종부세는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 부담도 완화된다. 지난해 12월 지역가입자의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가구당 전년 동기 대비 월평균 3839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격 하락으로 매매, 상속, 담보대출 등 부동산 거래를 등기할 때 발생하는 국민주택채권 매입부담도 한 해 동안 1000억원 가량 줄어든다. 서울에 소재한 2022년 공시가격 7억원의 공동주택이 올해 5억7900만원으로 낮아진다면 채권매입액은 2170만원에서 1505만원으로 665만원 감소하고 이를 할인해 매도할 경우 실제 국민부담금은 85만원 감소하게 된다.

국가장학금, 기초생활보장제도,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등에서 활용하는 소득환산액 등도 감소해 각종 복지 혜택도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은 다음달 11일까지 소유자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의견을 듣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한달 간 이의신청을 받아 6월 말 조정‧공시된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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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 카타고에 첫 패배 안기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세계 최강 프로기사 신진서 9단이 인공지능(AI) 카타고의 벽을 넘었다. 신진서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2국에서 바둑 AI 카타고를 상대로 290수 만에 흑 4집 반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그래픽:CHAT GPT] 이로써 신진서는 지난 17일 1국 패배를 설욕하고 승부를 1승 1패 원점으로 돌렸다. 최종 승자는 3국에서 가려진다. 이번 승리는 2점 접바둑으로 치러졌지만 의미가 작지 않다. 신진서는 현존 최고 성능의 바둑 AI로 평가받는 카타고를 공식 대국에서 꺾은 첫 프로기사가 됐다. 카타고는 그동안 프로기사들과의 연습 대국에서 2점 핸디캡을 주고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3점으로 버티는 기사도 많지 않았고, 4점을 놓고도 패하는 사례가 있었다. 신진서는 이날 초반부터 두텁게 판을 짜며 자신이 준비한 흐름으로 대국을 끌고 갔다. 신진서는 160수까지 우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판을 운영했다. 카타고는 중앙에서 전투를 걸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신진서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승부처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신진서는 192수와 194수로 카타고를 압박하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이후 카타고가 재차 중앙에서 변화를 만들었지만, 신진서는 자신의 구상을 지키며 끝내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10년 전 이세돌 9단은 알파고와 호선 대국에서 역사적인 1승(4패)을 거뒀다. 이후 AI의 기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상황에서 나온 신진서의 2점 접바둑 승리도 인간 기사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 승리로 승리 수당 5000만원도 확보했다. 대국은 3번기로 진행되며, 신진서가 2승 이상을 거두면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을 받는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7-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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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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