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괴산댐을 방문해 괴산댐 생산전력과 용수 활용방안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김지사는 김영복 괴산 수력발전소장(한국수력원자력㈜)과 윤경병 서강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전문가)등 관계자들과 괴산댐 전력과 용수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충북도] 2023.03.21 baek3413@newspim.com |
앞서 지난해 10월 김지사는 괴산댐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용수를 괴산지역 산업단지를 포함한 충북에서 공업용수로 활용, 수전해를 통한 1t 가량의 그린수소 생산 등 활용방안을 지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괴산댐 전력생산 이용률이 35.6%로 간헐적임을 감안할 때 수전해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괴산댐 수력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과 용수를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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