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작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구인 농가를 연결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인구감소·고령화로 농업 고용인력에 대한 외국인력 의존도가 높아지고 인력난 발생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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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인력중개플랫폼 메인화면 캡처 사진[사진=안성시]2023.03.21 lsg0025@newspim.com |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안에는 농작업 내용, 임금수준, 작업일정, 현장 사진 등을 올려 구인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공고 상의 지역, 농작업 종류, 임금, 지원내용 등을 확인 후 온라인(PC, 모바일)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회원 가입시 관심지역, 품목, 희망급여 등을 선택하면 조건이 일치하는 구인 공고 등록 시 실시간 문자 안내, 농작업 관련 지식 정보, 작업장소 인근 숙소 정보 및 교통정보 등도 제공된다.
윤성근 농업정책과장은 "농식품부의 도농인력중개플랫폼 구축․운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