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을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맹글장 레일마켓.[사진=정선군] 2023.03.21 oneyahwa@newspim.com |
맹글장은 지역 80개 팀의 핸드메이더들이 모여 만들어 가고 있는 지역관광컨텐츠로서 정선 외곽 관광상권을 살리고 지역주민들간의 네트워킹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첫 개장은 오는 25일 국내 1호 간이역 카페로 새롭게 변신해 숨은 정선의 관광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며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며 추억의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북평면 나전역에서 진행된다.
맹글장 레일마켓은 나전역 첫 개장을 시작으로 아우라지역, 구절리역 등 정선의 아름다운 정선선 기차역을 따라 이동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정선역과 민둥산역, 영월역 등에서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를 대표하는 주민주도 마켓으로의 성장 추진을 위해 영월, 태백, 삼척 등 강원남부 탄광지역과 연계한 마켓운영을 추진한다.
레몬트리협동조합 최진아 대표는 "올해에는 좀더 세련되고 관광객이 찾아오고 싶은 마켓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제품퀄리티 향상, 지역내외 문화공연 연계 등을 위해 셀러들은 물론 정선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유지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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