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수안보 족욕길·청풍호 벚꽃길 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1일 4월 여행하기 좋은 추천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충북도가 추천한 여행지는 ▲청주 청남대 ▲청주 무심천 ▲충주 수안보 족욕길 ▲제천 청풍호 벚꽃길 ▲옥천 친수테마공원 유채꽃 ▲진천 벚꽃섬이다.
옥천 친수테마공원. [사진 = 충북도] 2023.03.21 baek3413@newspim.com |
이 곳들은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함께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충북의 명소들이다.
먼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에서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봄꽃 축제 영춘제가 열린다.
청주의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원에서(청주대교~용화사 구간 350m) 는 31일~4월 2일까지 화려한 벚꽃과 다양한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열린다.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사진 = 충북도] 2023.03.21 baek3413@newspim.com |
충주에서는 4월 14~ 6일까지 벚꽃과 무지개빛 조명으로 야경 명소로 유명한 수안보 족욕길에서 벚꽃과 함께 만나는 '수안보 온천제'가 개최된다.
제천 청풍호 벚꽃길에서는 4월 7~ 9일까지 청풍호반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 축제가 펼쳐진다.
벚꽃 축제와 함께 청풍호 주변의 비봉산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활공장, 번지점프장, 문화재단지, 7개 코스의 청풍호 자드락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8만 3000㎡ 규모의 유채꽃이 노랗게 물든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옥천 친수테마공원과 분홍빛 벚꽃으로 뒤덮인 초평호 벚꽃섬을 볼 수 있는 진천 한반도 지형 전망대가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초평호 벚꽃섬. [사진 = 충북도청] 2023.03.21 baek3413@newspim.com |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여행 활동이 활기를 띄는 시기에 충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매월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도민들에게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의 추천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충북관광 누리집 '충북나드리'와 관광 누리소통망 '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