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어촌버스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버스승강장 신규·교체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12개소, 교체 8개소 등 모두 20개소 승강장을 신규·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보은군청.[사진 = 뉴스핌DB] |
읍·면별로 사용 빈도가 높지만 승강장이 없거나 수리가 어려운 곳, 벽돌조적식 구조로 오래된 승강장 등이 대상이다.
군은 이달 현지 실사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 ▲마을 주민 수 ▲세대수 ▲부지확보 여부 등 타당성을 고려해 신규·교체 설치 대상 버스승강장을 확정하고 5월까지 설치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시설물 교체와 추가 설치 필요 지역을 발굴해 군민들이 농어촌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