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회 최명호 의원은 20일 아동 돌봄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제1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전국평균(0.78명)보다 다소 높은 0.88명을 기록했지만 계속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명호 증평군의원. [사진 = 증평군의회] 2023.03.20 baek3413@newspim.com |
이어 "저출산의 주요 원인인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군 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확한 돌봄수요를 파악 ▲부족한 돌봄 인력지원 등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증평지역이 아이 키우기 좋은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과 유관기관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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