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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방문' 이종호 과기부장관 "기술창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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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포항부시장 '포스텍 연구중심의대'·'국립 포항전문과학관' 등 지역 현안 건의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16일 포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 창업 생태계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포항 지역의 대표 창업 보육시설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입주기업 현장, 포항 가속기 연구소 등 지역의 우수한 기술 창업 생태계 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포항을 방문해 포항지역 기술 창업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 이철우 경도지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권기현 에코텍트 대표.[사진=포항시]2023.03.16 nulcheon@newspim.com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무환 포스텍 총장, 포항지역 기술 창업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 투어 전에 가진 환담에서 이 장관과 이 지사 등 참석자들은 챗 GPT 등 새로운 형태의 과학기술·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장수요에 맞는 AI, 바이오헬스, 자율주행, 에너지 등 딥테크(기저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를 중심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해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뤄야 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방 과학기술 주권 확보를 통한 지역 주도 혁신성장 실현은 이 시대 최고의 화두"라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 핵심 역할을 담당할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해 방사광가속기 등을 활용한 '대형장비 통합활용 플랫폼 구축' △지역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와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국립 포항 전문과학관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16일 경북 포항을 방문한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적극적인 기술 창업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사진=포항시]2023.03.16 nulcheon@newspim.com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는 그래핀 소재 라디에이터로 CES 2023 최고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그래핀스퀘어',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원소프트다임' 등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지역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비수도권 기술 창업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는 "기업, 우수인력들의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키 위해서는 수도권 소재 혁신기업들의 지방 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정운룡 마이다스 H&T 대표는 "현시대에 존재하는 모든 과학기술은 결국 융합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며 "차세대 소재와 데이터 분석기술이 융합돼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기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혁신적 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창업으로 이어져 우리나라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혁신 씨앗'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과학기술이 시장과 산업에 혁신의 물결을 일으키도록 기술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태양 빛 밝기의 100억 배 이상에 달하는 빛(방사광)을 생성해 초미세 물질 구조를 분석할 수 있어 기초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응용 기술 개발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포항 방사광가속기 시설 방문을 끝으로 포항방문 일정을 마쳤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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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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