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피플&] 산업이해도 기반 내실다지기…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바이오 제약시장서 성공적 기업가로 활동
삼바에피스, 각 부서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인재 육성
바이오협회에서는 회원사 34% 늘리기도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기업과 협회 양측에서 수장으로 임명되면서 임기 동안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으로는 전직원에 대한 투자를, 밖으로는 바이오벤처를 육성하며 기초 체력을 닦은 결과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국바이오협회 수장 자리를 연임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으로서는 12년차,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서는 3년차 임기를 맞이했다.

이는 고 사장이 바이오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내실을 쌓아올리고 있기 떄문이라는 평가다. 고 사장은 지난 1998년 바이오 벤처 타겟퀘스트(Target Quest) CEO로 재직했으며, 이듬해에는 나스닥 상장 기업 다이액스(Dyax)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삼성에서 바이오헬스랩장 등을 맡다 2012년 2월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사내 교육만 5000여개…인력 투자한 삼바에피스, 외형 성장중 

고 사장은 사내 인력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 사장은 회사에서 회의를 열 때마다 회사 인력 교육을 체계적으로 갖출 것을 주문한다. 이에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는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모두 회사에서 공통 입문 교육 3주를 받고, 이후 각 부서로 배치돼 각 부서별 특화된 교육을 약 8주 동안 받게끔 한다. 

그간 바이오 산업은 비용 문제로 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왔다. 특히 동물세포 배양 배지 구매에만 억대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약바이오사들은 배양기 등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배양, 정제, 분석기기 등 교육을 위한 실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회사 내부 교육도 5000개가 넘는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직무 교육 및 회사의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별도의 전담 조직도 따로 운용중이다. 

고 사장의 부단한 노력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외형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매출액인 9463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18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영업이익은 2019년에 들어서며 흑자전환했다. 지난 2019년 16%로 시작했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21년 20%대로 올랐고 지난해 24.5%로 소폭 상승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올해 목적은 단연 '하드리마' 미국 출시다. 하드리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로, 단일 제품으로 연 22조 매출을 내고 있어 많은 시밀러들이 시장에 진입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7월1일 하드리마를 출시할 계획이다. 

◆회원사 34% 증가 등 성과…또다시 주어진 도약 기회

바이오협회에서 맡은 직책도 크다. 고한승 사장은 지난 2021년 제 7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취임해 올해도 협회장을 연임한다. 협회에 따르면 고 사장이 취임한 동안 임기 2년간 회원사는 34% 증가했다. 이에 바이오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자 고 사장이 한국바이오협회를 2년 더 이끌게 됐다. 

바이오협회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는 바이오벤처 육성 지원이다. 목적 달성을 위해 고 사장은 그간 협회장으로서 매주 CEO 교류회에서 국내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문 인력 확보 등 사업 수행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바이오협회에서 바이오 산업 간 통합과 상생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간 그리고 레드-화이트-그린-융합 바이오산업을 이끌며, 협회 산하협의체의 애로사항까지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사장은 취임 당시 "한국 바이오 산업이 한국 경제산업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업계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한국 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