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네스트리미디어그룹은 NFT 통합 데이터 애그리게이터플랫폼인 NFTGo의 한국지사인 바이테럼코리아와 지난 2월 Web3.0 시장의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략적 상호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스트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중인 플랫폼의 컨텐츠에 신뢰성 있는 데이터와 지표를 확보하고 NFTGo는 네스트리와 함께 홍보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NFTGo가 진행하는 국내외 연구사업과 리서치사업에 참여하여 새로운 형태와 비전의 커뮤니티 빌드업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장참여자는 양사의 협업을 통해 신뢰성 있는 지표와 데이터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바이테럼코리아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서 NFT 통합 데이터 애그리게이터플랫폼인 NFTGo의 한국 마케팅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의 NFT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양한 지표 및 심층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월별 구독료를 청구하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NFT 커뮤니티에서 큰 지지를 받아 글로벌 유저 100만명 이상을 확보한 NFT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유저 유입이 늘어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NFTGo의 데이터 API는 현재 X2Y2, 룩스레어(Looksrare)와 같은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를 포함한 500개 이상의 기업과 주요 기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스트리는 지난 2018년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 메신저 서비스를 시작으로 NFT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포털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며 발빠르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네스트리뉴스, NFT캘린더, NFT애그리게이터를 시작으로 지난해말 NFTs 서비스인 'Collection'을 추가하며 성장하고 있다.
양사의 관계자는 "시장에서 각 영역을 대표하는 두 플랫폼의 시너지를 통해 상호 트래픽 증대와 함께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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