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 다누리센터 이용객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다누리센터를 방문한 관람객 3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단양 다누리센터.[사진 = 단양군] 2023.03.16 baek3413@newspim.com |
또 94%는 재방문 또는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 56%, 남성 44%로 여성 참여자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10대(22%), 20대(11%), 30대(24%), 40대(32%), 50대(8%), 60대 이상(3%)이 참여했다.
다누리센터를 방문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이 51%로 가장 높았고 지인소개(28%), 기타 단체관람과 협약기관 관람(12%) 순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센터 이용에 있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44%)을 꼽았다.
다누리센터 홍보에 대한 질문에는 잘되고 있다(61%)는 반응을 보였다.
홍보를 활성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SNS(54%), 공모전 및 이벤트(22%), TV광고(21%)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표기동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설문조사 건의사항을 반영해 다채로운 전시공간 조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해 더 많은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0만 5191명이 다누리센터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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