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3월 중 청년기업 육성 계획을 함께 수립할 청년기업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청년기업 교육과 창업 공간 지원, 제품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순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
순천시의 청년 창업의 특징과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동화 계획을 마련해 청년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례이다.
청년기업위원회는 현장을 잘 아는 청년기업가와 청년기업 운영경험이 풍부한 기업가 및 청년기업 정책과 관련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관계자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사업가들이 창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기업가 수요에 맞춘 정책을 시행해 청년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머물고 돌아오는 기회의 도시로 비상할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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