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상인들의 심리 지원을 위해 15일부터 '마음톡톡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톡톡버스는 15일부터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인근 다사랑아파트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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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과 상인들의 심리 지원을 위해 15일부터 '마음톡톡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14 nn0416@newspim.com |
마음톡톡버스에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스트레스 검진 및 상담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시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등을 연계해 회복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마음채널과 카카오톡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용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화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상인들의 마음이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심리지원에 나서는 광역형 '마음톡톡버스'는 25인승 중형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정신건강 서비스 차량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