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분야 인허가 ·보조금 적정성 여부 등 점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5~23일 보은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인사행정의 적정성과 공정한 채용절차 준수여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처리 지연, 행정처분을 미이행하는 등 소극행정사례와 수의계약 체결 시 특정업체 특혜제공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보은군청.[사진 = 뉴스핌DB] |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한 의무이행 실태와 태양광분야 인허가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더불어 보조사업자 선정과정 적정성, 보조금 교부 후 정산검사 실시 여부,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감사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처분을 확대해 피감기관의 감사 피로도를 최소화 하겠다"면서도 "민선 8기 도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견인하기 위한 심층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