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지역균형 발전과 군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도로정비에 나선다.
군은 올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32개 노선 확장 포장과 보수사업에 158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산막이옛길진입도로 공사. [사진 = 괴산군] 2023.03.14 baek3413@newspim.com |
도로망 정비는 산막이옛길 진입도로 조성사업 등 군도 4개 노선에 44억원, 제월 농어촌도로101호선 확포장공사 등 농어촌도로 5개 노선에 40억원, 사리 방축사거리와 괴산 대덕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위험 교량 5개소에 재가설과 보수사업비로 15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42억원을 들여 도로표지판 정비, 차선도색, 도로 재포장, 배수로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교량 내진성능평가 등 도로유지보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망 정비로 군민이 안전한 도로 환경과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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