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1인당 2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영주권자, 결혼이민자 포함)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말까지 신청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만원 상당의 곡성심청상품권이 지급된다.
곡성군 청사 전경 [사진=곡성군] 2023.01.10 ojg2340@newspim.com |
지급기준일 이후 관외 전입자와 지급기준일 이전 사망자, 주민등록 말소·거주불명자, 재외국민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기간 동안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를 상시 운영하고 세대주 신청 시 세대별 일괄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일상회복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서는 주말 사전예약제를 마련해 군민의 편의를 높였다. 마을로 찾아가는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상철 군수는 "이번 일상회복지원금을 통해 코로나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가계에 부담이 덜어지고 군민이 예전의 안정된 생활을 회복해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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