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25일 태안사 일대에서'천년고찰 태안사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기원을 위한 학술대회와 발굴 조사 실시 등 사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사 '문화재 바로알기' 행사 포스터 [사진=곡성군] 2023.03.03 ojg2340@newspim.com |
이번 행사는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고 곡성군 문화재를 하나라도 바로 알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1파트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며 태안사 8개 문화재를 답사하고 팀별로 미션 사진 찍기 행사를 진행한다.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현존 최대 청동대바라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파트는 팝페라 공연과 골든벨 퀴즈, 바이올린 협주 등 미니 콘서트와 게임이 진행되며 희망 퍼포먼스도 열린다.
문화재 바로 알기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80명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참가 희망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찍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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