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박지성 공설운동장에서 '10년 후 인구 10만' 달성을 염원하는 '고흥 올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트로트 꿈나무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찬원과 조항조, 에일리, 진성, 영지(버블시스터즈), 무룡(불타는 트롯맨), 나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고흥 올래 콘서트' 포스터 [사진=고흥군] 2023.03.13 ojg2340@newspim.com |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군은 공연 당일 유자차 무료 시음과 유자빵, 석류, 다시마, 들기름 등 2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판매한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올래 콘서트는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으로 고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콘서트에 많이 오셔서 고흥의 힘찬 도약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해 경찰·소방·전기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교통대책 마련 등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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