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원도, 폭염경보·열대야 지속…체감온도 35도 육박

기사입력 : 2025년07월03일 09:55

최종수정 : 2025년07월03일 09: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원 동해안과 남부 산지 등 폭염경보 발효, 건강·산업계 비상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지역에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강릉,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 등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강원내륙과 중북부 산지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3일 오전 7시 최저 기온.[사진=기상청] 2025.07.03 onemoregive@newspim.com

최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강릉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째 열대야를 기록했고 삼척(29.5℃), 속초(27.7℃), 양양(27.6℃), 동해(26.1℃) 등 동해안 전역과 원주(25.9℃)에서도 밤새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 경보 지역에서는 최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체감온도는 습도가 약 55%일 때 기준이며 습도가 높아질수록 실제 느끼는 더위가 더 심하다.

이에 따라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위생 관리 강화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유아와 노약자, 임산부 및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실내외 작업장이나 논밭 등에서는 실제 체감하는 온도가 더욱 높을 수 있어 산업계의 안전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축산농가는 가금류 등의 열 스트레스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 등이 권고됐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갖고 장시간 농작업이나 단독 작업을 피해야 한다"며 "당분간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