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도로 균열 등 파손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5개 자치구 29개 도로구간 재포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55억 원을 투입하며 공사는 교통혼잡을 분산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도로 균열 등 파손으로인한 사고 위험이 큰 구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5개 자치구 29개 도로구간 재포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12 gyun507@newspim.com |
시는 우선 겨울철 제설제 살포 및 급격한 기온 변화 등에 따른 노면 파손과 교통량 등을 고려해 정비가 시급한 서구 노후 구간에 대한 재포장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서구 재포장 도로 구간은 ▲한밭대로(누리아파트~은평공원) ▲천변고속화도로(은평공원~다모아아파트) ▲월평동로(진달래네거리~누리네거리) ▲원도안로(도안리슈빌아파트 일원) ▲도산로(탄방동 1432~남선공원네거리) ▲관저로(관저2동 행정복지센터~관저동 1340) 등 총 6개 구간이다.
건설관리본부는 지난해는 재포장 공사를 6월에 추진하여 10월에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달 착공해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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