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운영지원비의 합리적인 배분 기준 마련과 학교 재정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연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책연구는 ▲단위학교 재정분석을 통한 학교회계 재정규모의 변화와 재정투자 현황 ▲기본경비 산정과 시설관리비 등 지원방식 검토 ▲목적사업비 규모별, 유형별 분석 ▲학교 재정에 대한 인식도 조사와 현장 의견수렴 ▲학교 재정사업 자율점검, 자체평가 실시 방안 등을 내용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사진=뉴스핌DB] |
오는 9월까지 연구기간을 통해 산출된 결과는 2024년도 학교운영지원비 산정방식 개선과 목적사업비 정비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단위학교 재정운영 성과 분석과 자체평가와 환류를 통한 자율성 확대와 책무성 강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최민영 예산과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한 단위학교 중심의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며 "교운영비 지원 규모 확대 등 학교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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