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11일 오후 12시21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경비행기가 엔진고장으로 비상착륙 했다.
강원 원주시 둔내면 현천리 밭두렁에 불시착한 경비행기.[사진=강원소방본부]2023.03.11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세스나 206 경비행기는 항공촬영을 목적으로 김포공항에서 이날 오전 10시24분쯤 이륙해 원주~청주~김포공항을 선회할 예정이었으나 원주 상공에서 엔진고장으로 밭두렁에 불시착했다.
불시착으로 인한 부상 등 인명 피해는 없으며 우측 날개 휘발유 370리터가 유출돼 흡착포로 흡수하는 등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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