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1일 오후 경남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당국, 소방당국, 지자체에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김 본부장은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등산객과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 주민은 사전에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11일 오후 3시19분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사진=산림청] 2023.03.11 |
한편 이날 산불은 오후 1시 19분경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산에서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3시 5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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