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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시흥·오후 7시 부천 일정 취소
민주 "오후 1시쯤 빈소 마련되는 대로 갈 것"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경기도에서 예정된 국민보고대회 등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전날 사망한 전형수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빈소를 찾는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경기 현장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오후 1시쯤 (전 비서실장의) 빈소가 마련 되는대로 빈소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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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2023.03.10 pangbin@newspim.com |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도 "원래 잡혀 있던 오후 3시 전기차 (폐배터리) 거점센터 방문 일정은 취소돼서 안 가는 걸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오후 7시 국민보고회 행사는 당 행사이기 때문에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하지만 대표는 참석 안하는 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민생 우선' 행보의 일환으로 경기를 찾은 이 대표는 당초 오후 3시께 시흥시에 있는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거점센터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오후 7시엔 부천을 찾아 국민보고회 경청투어를 진행하며 당원 및 지지자들을 만나기로 했었다.
hong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