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운영·고객 서비스 향상 기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25는 AI 챗봇 'GS25 챗봇조이' 가입자 수가 2월 한 달간 전월 대비 13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GS25 챗봇조이'는 카카오톡 채널 기반의 AI 챗봇이다. 점포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의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궁금증에 답변해 준다. 점포의 상품, 물류 조회, 업무 지식 검색, 해피콜 등록 등이 가능해 점포 운영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
GS25에서 근무자가 챗봇조이로 이용하고 있다. [사진=GS25] |
'바로톡'은 고객을 위한 소통 채널이다.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AI 챗봇으로 단순 문의에 대해 비대면, 신속한 처리 및 개인화된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사용 빈도를 살펴보면 상품 찾기, 가까운 매장 찾기, 우리동네GS 바로배달 주문 현황 조회 등을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GS THE FRESH 챗봇동수'를 개발해 슈퍼마켓에 최적화된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황지현 GS리테일 모바일마케팅 담당자는 "GS25는 가맹 경영주뿐만 아니라 고객의 쇼핑 편리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AI챗봇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며 "점포 해피콜 접수 건수 축소, 상품 유통기한 관리 향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