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동절기 동안 운항을 중단했던 괴산호 선박과 수상레저기구의 운항을 1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괴산호에는 도선 5척과 수상레저기구 10척이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수면의 얼음이 녹아 운항을 전면 재개한다.
괴산호 유도선. [사진 = 괴산군] 2023.03.09 baek3413@newspim.com |
도선의 운항노선은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옛길영농조합 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다.
또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 영업구역으로 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하는 아치수상레저가 있다.
군 관계자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져 있는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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