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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용진 부회장, 이마트24 이어 스타벅스까지...현장경영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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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스타벅스 '더북한산점' 찾아
"새로운 고객경험 끊임없이 고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오전 이마트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오후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찾아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지난달 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오픈한 점포다.

복잡한 서울 안에서 여유롭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며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은 스타벅스의 고객특화매장이다.

8일 오후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신세계]

'더북한산점'을 둘러본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스타벅스도 고객경험의 폭을 더욱 확장해 고객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우리를 찾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달라"고 주문했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지상 1,2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진 약 300평 규모로, 커피를 즐기며 북한산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특히 루프탑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포토존도 마련했다.

매장 외부에는 커피한잔 들고 소중한 사람과 걸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책공간도 조성했다.

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고객이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고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경험과 가치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이마트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 페스티벌'에 참석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사진=신세계]

이날 오전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에도 참석한 정 부회장은 현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이고, 고객과 유통업체가 대화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는 상품과 서비스"라며 "특히 불확실한 경영환경 시대에는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과 상품에 더욱 광적으로 집중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혁신할 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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