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시 백옥동의 한 포도재배사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22분만에 진화됐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8분쯤 김천시 백옥동의 한 포도재배사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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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28분쯤 김천시 백옥동의 한 포도재배사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3.0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69명과 장비 17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22분만에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불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되자 소방 등 진화당국이 확산을 조기 차단했다.
이 불로 파이프조 비닐하우스와 농막, 저온저장고 등이 전소되고 1t 화물차 2대와 운반기 3대, 농기계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 등은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