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계정 모태펀드 출자에 50개 조합 신청…1.5조 제안

기사입력 : 2023년03월06일 15:53

최종수정 : 2023년03월06일 15:54

K-콘텐츠IP 분야 경쟁률 3.7대1로 가장 높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문화계정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50개 펀드가 모태펀드에 약 7875억원을 출자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제안된 펀드 조성금액은 총 1조4770억원 규모로 경쟁률은 출자신청 금액 기준 3.2대1로 나타났다.

그중 문화콘텐츠 지식재산(IP)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K-콘텐츠IP 분야가 3.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자료=한국벤처투자] 2023.03.06 victory@newspim.com

이외에는 문화콘텐츠 청년 기업에 투자하는 K-유니콘 분야가 3.5대1, 문화산업 M&A 활성화를 위한 K-문화M&A 분야가 3대1, 소외장르와 투자소외 분야에 투자하는 K-문화상생 분야가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화산업 중소‧벤처기업에 지분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K-문화일반 분야는 2.7대1, 콘텐츠가치평가 분석을 받은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K-밸류 분야 경쟁률은 2대1이었다.

광주광역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분야도 3개 조합이 신청해 경쟁률 3대1을 보였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문화계정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총 7개 분야에서 2475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민간자금을 포함해 43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계정 출자사업은 출자분야를 다변화하는 등 시장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심해 기획했다"며 "경기한파에도 문화콘텐츠 투자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한 만큼 문화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운용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출자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