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재)영월장학회는 장학생 265명을 선발하고 총 7억9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
이사회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265명으로 일반대학 252명, 서울대 등 우수대학 7명, 전문대 4년제 6명이 선발됐으며 장학금 300만원 중 1학기분인 150만원이 선지급 됐으며 2학기 장학금은 하반기 중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재)영월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1인당 연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의 경우 일반대 재학생을 성적 범위 내 전원 선발하는 등 장학금 수혜자를 크게 확대했다.
아울러 오는 4월 중 지역 고등학교와 세경대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 세경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영월장학회는 영월군 출연금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대학생 297명, 고등학생 60명, 총 357명에게 7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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