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일광행복주택 단지 내 상가 9개호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수의계약 공고기간은 오는 9일 오전 10시로, 희망자에 한해 현장개방을 실시하고, 정해진 기간 내 상가 현장방문이 가능하다. 상가의 입점은 23년 4월 예정으로 행복주택 입주시기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계약대상자 결정방법은 수의계약 개시시점에 계약서류 일체를 구비해 부산도시공사에 방문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동일 상가에 대한 경합이 발생 시 현장추첨으로 결정한다.
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부산도시공사] 2022.08.09 |
수의계약 개시시점 이후부터는 계약금 납부 및 계약서류 일체를 구비해 방문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결정한다.
공급가격은 3억 3000만~4억3000만원(VAT포함)으로 1인당 2개호 이상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계약금은 공급가격의 20% 계약 시 납부해야하며 잔금은 공급가격의 80퍼센트로 입점지정기간 내 납부하면 된다.
일광행복주택은 총 999세대로 기장군 일광읍 삼성리 853번지 일원에 위치해 기장군내 각종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입주자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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