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대 하천 유역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5월, 착수한 '명품하천 조성 및 수질개선 실증사업 제시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대 하천 유역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06 gyun507@newspim.com |
이날 중간보고회는 자치구 및 대전세종연구원 등 수질 전문가 약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연구성과인 ▲3대 하천 유역 물 환경 조사·분석 결과 ▲하천환경 악화 원인 분석 및 진단 결과 ▲하천 환경개선 및 실증사업 추진방안 등 과업 수행 내용에 대한 보고와 수질·관리 선진 기법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과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갑천유역에 수질개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들의 하천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하천의 생태적 가치에 주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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