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부산 소식을 전달한다.
시는 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기 뉴미디어멤버스는 부산의 미래비전을 비롯해 문화, 관광, 여행 등 다양한 소재로 '부산'을 취재해 이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뉴미디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시민기자단' 역할을 하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며, 1부는 활동안내와 소통을 위한 각종 이벤트 등으로 진행되고 2부는 축사,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뉴미디어멤버스뿐 아니라 박형준 부산시장, 최영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김효정 의원 등도 참석해 축하와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제4기 뉴미디어멤버스를 역대 최대 규모로 모집해 지난해 60명에서 2배 증가한 120명을 선발했다. 이 중 유튜브 멤버스는 30명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멤버스는 90명이다.
유튜브 멤버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10명 증가했으며, 2022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을 수상한 '부산바이브' 캠페인의 본선 진출자도 지원했을 만큼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유튜브 멤버스로 모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멤버스의 경우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총 328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멤버스 모집 분야 중 외국인 분야에서 1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5.9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부산시 뉴미디어담당관은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외국인 멤버스를 추가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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