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도 내 집회·시위 민생치안을 담당할 제4기동대가 창설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3일 오전 목포시 동명로 제4기동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개최했다.
전남경찰청,집회·시위 민생치안 담당 '제4기동대' 창설 [사진=전라남도경찰청 2023.03.05 dw2347@newspim.com |
제4기동대는 의무경찰 감축‧폐지 및 대체경찰관 충원 종합계획에 따라 기동대장을 비롯해 총 81명으로 구성되어 전남에서 네 번째로 창설된 경찰관 기동대다.
현재 운영중인 전남청 제1‧2‧3기동대와 함께 도내 집회‧시위 상황 대비, 교통‧범죄예방활동, 민생치안, 재난‧혼잡경비 등 공공의 안녕 및 질서를 유지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제4기동대는 업무수행 능력 조기배양을 위해 관계 법령과 지침을 숙지하고 도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법률‧인권교육, 집회‧시위 대응 훈련 등 창설부대 적응 교육을 마쳤다.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불법행위에 대해서 일관되고 엄정한 법 집행이야말로 법치주의와 민주질서 확립으로 가는 첩경이며 이를 지켜내는 것은 경찰의 의무다"며 "'가장 안전한 전남'을 최우선 목표로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dw234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