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안전하고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군도 7개 노선, 농어촌 도로 14개 노선의 도로 확·포장 사업 및 도로의 유지보수사업에 182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음성군 군도. [사진 = 음성군] 2023.03.05 baek3413@newspim.com |
도로 정비계획과 통행수요에 따른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비산-한벌간(0.5km) ▲한벌-용산간(2.6km) ▲쌍봉-행제간(1.0km) ▲갑산-중동간(0.42km) ▲각회-무극간(1.0km) ▲용촌-용촌간(0.2km) ▲내산-내산간(0.9km) 등 7개 군도 확·포장사업에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행제-선정간(1.3km), 문촌-상우간(1.72km) 등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 토지보상비 및 공사비 93억을 투입할 방침이다.
노후돼 위험 교량으로 관리되던 원남 남촌교과 삼용교에 대한 재가설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36억원을 들여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탄탄한 도로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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