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4포인트(0.92%) 상승한 464.2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50.75포인트(1.64%) 오른 1만5578.39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3.90포인트(0.88%) 뛴 7348.1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07포인트(0.04%) 상승한 7947.11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럽증시는 전날 나온 높은 유로존 인플레이션 지표를 소화하며 이틀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일본과 중국의 양호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환호하며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CNBC는 "시장은 글로벌 긍정적 추세를 따랐고, 이번 주에 발표된 수많은 경제 데이터 이후 투자자들이 주식을 매수하면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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