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재IK그룹 구내식당 10여톤 연중공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6일부터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주)IK그룹 구내식당에 오른다.
못난이 김치가 충북을 넘어 수도권 대기업 직원 밥상에 오르는 것은 처음이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
충북도는 이 기업과 연중 10여톤의 못난이 김치를 공급하기로 했다.
IK그룹은 국가대표환경기업으로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토양정화 등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폐기물 재활용 기업이다.
충북 보은군이 고향인IK그룹․제산평생학습재단 김상문 회장의 애향심은 남다르다.
지난해 충북교육청에 도서구입비 3000만원, 청주시에 도서구입비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해마다 다음세대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 관계자는 "못난이 김치가 수도권에 첫 진출을 계기로 수도권에도 못난이 김치가 많이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