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기, 선박 교통량 증가 등 봄철 위험요인 관리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봄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3일 수산청에 따르면 봄철은 큰 일교차로 인해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어업·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선박충돌·전복 등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사[사진=평택해수청] 2023.03.03 krg0404@newspim.com |
이에 해수청은 △3대 인명피해사고 중점관리 △여객선·레저선박 등 안전취약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봄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기로 했다.
조경주 평택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관계기관·일선종사자의 안전관리 의식이 높아져야만 인명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며 "모두가 해양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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