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2일 시민홀에서 200여명의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가운데)이 2일 시민홀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 및 소통의시간에서 읍면동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3.03.02 |
이번 정례조회는 틀에 박힌 형식을 탈피해 대민행정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장들과 소통하며, 지역 민원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영 자산동장은 "학창시절 소풍장소로 많이 찾았던 자산동 솔밭공원이 노후화돼 정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시정연구원에서 체계적인 분석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동읍과 양덕1동, 석동 등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시장에게 전달해 의견을 나누었다.
홍남표 시장은 "앞으로 형식적인 회의나 정례조회보다는 직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겠다"며 "유연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해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례조회 후 공직자의 아동권리 감수성 함양을 위한 사례로 보는 아동권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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