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 연고의 '충북청주FC'가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김천상무FC를 상대로 K리그2 첫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장 밖에서는 개막전을 축하하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충북청주FC, 2023 K리그2 홈 개막전 포스터.[사진=청주시] 2023.03.01 baek3413@newspim.com |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축을 하며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창단 시즌을 기념해 '홈경기 초등학생이하 북/서측 자유석 무료 입장'정책을 펼쳐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게 만드는 명문구단, 팬과 함께 호흡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구단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월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단식을 열고 청주 연고 최초 프로축구단의 출발을 알렸다.
초대 사령탑은 최윤겸 감독이 맡았고 선수 32명, 코칭스태프 11명 등 43명의 선수단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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