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호텔에서 투숙 중 실종됐던 80대 남성이 항구동 여객선터미널 맞은편 테트라포트 사이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된 지 3일만이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10시26분쯤 포항시 항구동 여객선터미널 맞은편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 해상에서 A(81)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54분쯤 포항지역 한 호텔에 투숙한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일간 합동 수색작업을 전개해 왔다.
포항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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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 전경[사진=포항해경] 2023.02.2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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