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균 총장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에 버추얼 휴먼 가수 '설하루'가 방송영상전공 23학번으로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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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에 버추얼 휴먼 가수 '설하루'가 방송영상전공 23학번으로 입학했다. [사진=서울예술대학교] 2023.02.28 1141world@newspim.com |
대학교에 따르면 입학식은 28일 오후 2시에 서울예대 중앙광장에서 개최했다. 설하루는 AI딥러닝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인간 버추얼 휴먼이며 서울예대 50여 명의 학생들의 얼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버추얼 휴먼 최초로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만큼 학교생활이 너무 기대되고 행복해했다. 서울예대는 굉장히 밝고 흥이 넘치는 학교생활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설하루는 힘을 합쳐 공연을 올리거나 영상을 만드는 제작수업도 있고, 불꽃 튀는 체육대회, 축제 그리고 제 2의 전공이라 불리는 동아리까지 저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했다.
설하루의 새내기 학교생활은 인스타그램 HARO_ONLY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입학식에는 유태균 총장과 서울예대 내외빈 과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유태균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우리의 무대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한류는 이제 한 때의 현상이 아닌 하나의 문화가 되었고 K-Culture라는 이름 아래 전 세계인을 우리 문화의 향유자로 매료시켰다. 저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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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유태균 총장, 버추얼 휴먼 가수 설하루. [사진=서울예술대학교] 2023.02.28 1141world@newspim.com |
2023년 '개교 61주년'을 맞이한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견고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문 예술교육을 통해 창조적인 전문 예술인재를 양성해 지속가능한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계속해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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